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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콕 여행 추천 호텔, 수완나폼 공항부터 레드플래닛 아속 호텔까지(Red Planet Bangkok Asoke)
    추억 만들기/해외여행 2025. 4. 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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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 다녀온 태국 방콕 여행의 첫날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할게요.
    수완나폼 국제공항 도착부터 시작해서 제가 첫 번째로 묵었던 레드플래닛 방콕 아속 호텔(Red Planet Bangkok Asoke)까지의 여정을 상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타이항공 TG675

    ▶수완나폼 국제공항(Suvarnabhumi Airport) - 태국의 관문

    태국 방콕 여행의 시작은 웅장한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시작됐어요. 한국에서 약 5시간 비행 끝에 도착한 수완나폼 공항은 '황금의 땅'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태국의 화려함을 미리 보여주는 듯했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후끈한 열기와 습한 공기가 '아, 내가 정말 태국에 왔구나!' 하는 실감을 나게 해 주었어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타이항공을 이용해서 태국에 다녀왔는데요. 역시나 태국 국적기라서 국내항공사 못지않게 편안하고 좋았습니다(갈 때 TG675, 올 때는 TG656)

    타이항공 기내식(닭고기?)

    기내식이 생가보다 잘 나와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타이항공 간식

    중간에 간식도 나왔는데요 요것도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입국 절차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입국 심사였어요. 입국신고서 같은 건 따로 작성하지 않았고 입국 심사는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어서 좋았습니다. 넓고 현대적인 수완나폼 공항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안내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헤매지 않고 입국 심사대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입 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는데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역시 동남아시아의 관문답게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공항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수화물 찾는곳

    ▶공항 내 환전 및 심카드

    입국 심사를 마친 후에는 환전과 심카드 구매를 했어요. 공항 내 환전소는 시내보다 환율이 조금 불리하지만, 소액을 먼저 환전해 교통비와 첫날 식사비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시내에서 환전하는 게 훨씬 이득이더라고요.

    심카드는 공항 1층에 위치한 AIS, True Move, DTAC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저는 7일 무제한 데이터 플랜이 있는 AIS 심카드를 선택했는데, 구글맵으로 길을 찾고 그랩(Grab) 택시를 이용하는 데 정말 유용했답니다!

    출구로 나오면 택시 타는곳이 있습니다
    횡단보도 건너편에 그랩존이 있습니다(Grap A, B) 여기서 그랩택시를 호출하시면 됩니다
    그랩택시 호출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주 혼잡한 상태입니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

    수완나폼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1. 공항 철도(Airport Rail Link): 가장 경제적이고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저는 짐이 있어서 과감하게 패스~
    2. 택시: 미터기 택시는 기본요금 50밧에 공항 이용료 50밧이 추가돼요. 시내 중심까지는 교통량에 따라서 요금이 많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3. 그랩(Grab): 앱으로 미리 예약하면 편리하고 가격도 정찰제라 안심할 수 있어요.

    저는 짐이 많아서 그랩을 이용했어요. 공항 2층 출구로 나가면 그랩존 A, B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그랩을 호출하고 호텔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아속 지역까지 약 700밧(약 31,000원)이 나왔답니다. 이용시간대나 교통량에 따라서 그랩 요금은 천차만별인 거 같았어요. 늦은 오후시간이어서 그런지 교통량이 많아서 숙소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레드플래닛 방콕 아속 호텔(Red Planet Bangkok Asoke)

    ▶레드플래닛 방콕 아속 호텔(Red Planet Bangkok Asoke) - 접근성 좋은 실용적 숙소

    호텔 위치 및 접근성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저희의 첫 번째 숙소인 레드플래닛 방콕 아속 (Red Planet Bangkok Asoke)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은 방콕의 중심지 중 하나인 아속 (Asoke)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레드플래닛 방콕 아속 호텔은 아속 BTS역수쿰빗 MRT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방콕 시내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예요. 특히 주변에 터미널 21 쇼핑몰, 식당가, 편의점 등이 밀집해 있어 여행자에게 정말 편리한 환경이었답니다!

    레드플래닛 방콕 아속 호텔(Red Planet Bangkok Asoke)
    레드플래닛 방콕 아속 호텔(Red Planet Bangkok Asoke) 체크인
    레드플래닛 방콕 아속 호텔(Red Planet Bangkok Asoke) 로비

    체크인 경험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는데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로비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였고, 체크인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되었어요. 

    엘리베이터

    객실 시설 및 분위기

    제가 묵은 스탠다드 더블룸은 12평 정도의 크기로, 2인 여행에 딱 좋았어요. 객실은 붉은색과 흰색의 조화로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였답니다. 특히 침대가 정말 편안하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잘 나왔어요! 
    가격이 합리적인 만큼, 방 크기는 조금 작은 편이었고 냉장고도 없었고 무료 생수는 제공되지 않았지만, 저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ㅋㅋ

    스탠다드 더블룸

    객실에는 다음과 같은 기본 시설이 갖춰져 있었어요:

    • 퀸 사이즈 침대
    • 평면 TV
    • 무료 Wi-Fi (속도 빠름!)
    • 샤워 부스(욕조 없음)
    • 헤어드라이어
    • 금고
    • 어매니티 없음 ^^

    스탠다드 더블룸
    스탠다드 더블룸
    샤워부스, 어매니티 없음
    세면대 / 화장실
    스탠다드 더블룸
    스탠다드 더블룸
    헤어 드라이기
    TV, 볼만한 방송은 없었어요 ㅋ
    시티뷰, 노을이 예쁘네요&&

    호텔 주변 환경

    호텔 바로 앞에는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가 있어서 생필품을 구매하기 정말 편리했고, 도보 2분 거리에 터미널 21 쇼핑몰이 있어 식사와 쇼핑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었어요. 특히 쇼핑몰 내 푸드코트는 현지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 저는 거의 매일 들렸답니다!

    밤에는 소이 카우보이(Soi Cowboy)라는 유흥가가 가까이 있어 방콕의 밤문화도 경험할 수 있지만, 호텔 자체는 야간 주택가에 있어서 조용한 편이라 숙면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첫날 저녁: 아속 지역 탐방

    호텔 체크인 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저는 아속 지역을 둘러봤어요. 오늘은 마침 금요일이라서, 금요일 저녁때 열리는 야시장(SWU Night Market)에 가서 간단하게 구경도 하고 가볍게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첫날이라 무리하지 않고 일찍 호텔로 돌아와 다음 날 일정을 위해 푹 쉬었어요~

    아속역, 터미널21 쇼핑몰

    ▶여행자를 위한 꿀팁!

    1. 수완나폼 공항에서는 소액만 환전하고 나머지는 시내 환전소를 이용하세요. 요즘은 각종 트래블 카드가 대세라서 저도 카드를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2. 교통수단으로는 BTS 스카이트레인과 MRT 지하철이 편리합니다. 저는 며칠만 있을 예정이라서 번거롭긴 하지만 매번 현금으로 티켓을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3. 레드플래닛 호텔 아속역 근처 최고의 가성비 숙소였고 저렴한 가격에 만족도가 높은 숙소였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분이나 커플 여행객에게 적합한 숙소인 듯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방콕의 SWU Night Market 야시장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여러분의 방콕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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