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필수 코스, 애프터 유 디저트 카페(After You Dessert Cafe) — 망고 스티키 라이스 빙수 & 타이티 빙수 맛집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콕 여행 중 들른 태국의 국민 디저트 카페라 불리는 '애프터 유 디저트 카페(After You Dessert Cafe)'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아속역 인근 아르테 호텔에서 체크인하고 코리아타운에서 한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 후 방문한 이곳은 태국 현지인들과 여행자들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디저트 맛집이랍니다!
▶애프터 유 디저트 카페를 찾아서
아속역 인근 아르테 호텔(Aret Hotel)에 체크인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코리아타운에 있는 '명동' 식당에서 김치찌개, 제육볶음, 물냉면으로 든든하게 점심 식사를 마쳤어요. 한국 음식이 생각날 때 찾기 좋은 곳인데, 현지 태국인들도 꽤 많이 찾는 인기 식당이더라고요.
점심 식사 후 달콤한 디저트가 생각나서 태국에서 꼭 가봐야 한다는 '애프터 유 디저트 카페(After You Dessert Cafe)'로 향했어요. 터미널 21 쇼핑몰에 위치한 이 지점은 찾기도 쉽고 쇼핑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답니다.
※ 코리아타운 명동(Myeong Dong)의 한국 음식점 후기는 잘 보셨나요? (혹시 못 보셨다면 [아래 블로그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추억 만들기/해외여행] - 방콕 아속역 맛집 탐방, 코리아타운 '명동' — 태국 방콕에서 만난 진한 한식의 맛 리얼 후기
방콕 아속역 맛집 탐방, 코리아타운 '명동' — 태국 방콕에서 만난 진한 한식의 맛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 방콕 여행 중 아속역(Asok) 인근 코리아타운에서 발견한 한국 음식점 '명동'에서의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하려 합니다. 아르테 호텔에 체크인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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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세에 걸맞은 대기줄
애프터 유는 태국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정말 인기 많은 디저트 카페인데요, 도착했을 때 예상대로 꽤 긴 대기줄이 보였어요. 평일 오후였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직원에게 요청을 하고 대기 순서를 받았는데, 약 10분 정도 기다렸어요. 태국 여행 중이라면 조금 기다릴 각오를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대기 시간 동안 매장 주변, 쇼핑몰을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애프터 유의 실내 분위기
자리는 카페 바깥쪽에 앉게 되었는데요, 메인 카페 내부는 사방이 오픈된 공간이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 밝은 조명, 깔끔한 인테리어가 편안한 느낌을 줬답니다. 쇼핑몰 내부에는 에어컨도 시원하게 잘 나와서 방콕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이었어요.
쇼핑몰의 이곳저곳에는 테이블 콘센트가 있어 핸드폰 충전도 가능했고, 와이파이도 잘 터져서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었답니다.
▶애프터 유의 메뉴 선택
메뉴판을 보니 정말 다양한 디저트가 있었어요. 시그니처인 허니 토스트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 쿠키, 음료수, 그리고 빙수까지! 태국어와 영어로 설명이 되어 있어 외국인 여행객도 주문하기 쉬웠어요.
저는 태국의 대표적인 디저트인 망고 스티키 라이스 빙수와 타이티 빙수를 주문했어요. 망고 스티키 라이스는 태국 전통 디저트인 망고와 찹쌀밥을 빙수 형태로 재해석한 것이고, 타이티는 태국식 밀크티 맛 빙수랍니다.
▶망고 스티키 라이스 빙수의 매력
기다리는 동안 설렘도 커졌는데, 드디어 나온 망고 스티키 라이스 빙수는 비주얼부터 대박이었어요! 노란 망고가 듬뿍 올라가 있고, 그 아래로 하얀 우유 얼음이 수북하게 쌓여 있었어요. 그리고 옆에는 코코넛 소스가 별도로 제공되었답니다.
먹는 방법은 빙수 위에 소스를 뿌려서 함께 먹으면 된다고 해요. 처음엔 좀 생소했지만, 한 입 먹어보니 정말 특별한 맛이었어요! 차가운 망고 빙수와 따뜻한 찹쌀밥의 조화, 달콤한 코코넛 소스의 풍미가 어우러져 태국만의 독특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했답니다.
망고는 정말 달콤하고 신선했는데, 한국에서 먹는 망고보다 훨씬 향이 진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우유 얼음은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식감이 일품이었답니다!
▶타이티 빙수의 독특한 맛
타이티 빙수도 정말 독특했어요. 태국의 전통 밀크티인 차넘(Cha-yen)을 빙수로 만든 건데, 오렌지색 빙수 위에 연유가 뿌려져 있었답니다. 한 입 먹어보니 진한 홍차 맛과 달콤한 연유가 조화를 이루는데, 마치 태국의 아이스티를 빙수로 먹는 느낌이었어요!
한국의 빙수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데, 특히 이 타이티 맛은 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이라 더 기억에 남네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가치 있는 경험
두 가지 빙수를 시켰는데, 가격은 망고 스티키 라이스가 295밧(약 12,500원), 타이티 빙수가 285밧(약 12,100원) 정도였어요. 한국 카페 가격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가는 수준인데, 현지 물가를 생각하면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사이즈는 Baby Size도 있긴 했지만, 일반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양과 맛, 그리고 특별한 경험을 생각하면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망고 퀄리티가 정말 좋았고, 한국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독특한 조합이라 여행 중에 꼭 한번 경험해 볼 만한 것 같아요~
▶애프터 유 방문 팁
- 방문 시간: 점심 시간이나 저녁 시간은 피하는 게 좋아요. 오후 2-4시 사이가 비교적 덜 붐비는 편이에요.
- 메뉴 추천: 처음 방문한다면 시그니처인 허니 토스트나 망고 스티키 라이스는 꼭 먹어보세요!
- 지점 선택: 터미널21 외에도 방콕 시내 여러 곳에 지점이 있어요. 사이암 파라곤, 센트럴 월드 등 쇼핑몰에도 있다고 하보니
- 공유하기: 양이 꽤 많은 편이라 2-3명이서 나눠 먹기 좋아요.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애프터 유, 꼭 가봐야 할 이유
태국 방콕 여행 중이라면 애프터 유 디저트 카페는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곳이에요.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많은 이곳은 태국 디저트의 현대적 해석과 전통적인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랍니다.
특히 망고 스티키 라이스 빙수는 태국 여행의 맛있는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예요. 달콤한 망고의 향기와 부드러운 빙수의 조화, 그리고 따뜻한 찹쌀의 이색적인 만남을 경험해 보세요!
다음 태국 방콕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쇼핑과 맛집 탐방 사이에 애프터 유에서 달콤한 휴식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태국만의 특별한 디저트 경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이제 그랩 택시를 호출해서 타고, 람부뜨리로드로 이동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