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4일차, 발마사지 힐링 타임 — '웰케어 네일 스파'(Wellcare Nail Spa)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콕 여행 4일차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맛있는 음식과 활기찬 쇼핑, 그리고 힐링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방콕은 언제 가도 매력적인 여행지인데요. 오늘은 아속역 근처에서 만난  '웰케어 네일 스파(Wellcare Nail Spa)'에서 받은 발마사지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터미널21 쇼핑몰 에서의 맛있는 점심 식사 (MK Restaurant)

오늘 일정은 쇼핑몰 터미널21의 4층 식당가에 위치한 '엠케이 레스토랑(MK Restaurant)'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태국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다는 이 레스토랑에서 3~4인용 세트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다양한 태국 음식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베이징덕 요리가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는 듯했습니다

웰케어 네일 스파(Wellcare Nail Spa) - 아속역의 숨은 보석

점심 식사 후에는 아속역 인근에 있는 마사지 샵을 찾아갔습니다. 사실 방콕에는 마사지 샵이 정말 많아서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었어요. 호텔과 숙소를 여러번 오가면서 여러 마사지 샵들의 가격표를 살펴보니 대부분 비슷한 금액대였습니다.

결국 시설이 깔끔해 보이는 '웰케어 네일 스파(Wellcare Nail Spa)'를 선택했는데, 정말 선택을 잘 한것 같아요 ^^

첫인상부터 남다른 웰케어 네일 스파

웰케어 네일 스파는 아속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는데,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는지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고 세련되었습니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친절한 직원분이 영어로 환영해 주셨고, 메뉴판을 보여주며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메뉴판은 태국어와 영어가 함께 적혀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해피 아워 할인의 행운 (Happy Hours Discount)

운이 좋게도 해피 아워 할인(Happy Hours Discount) 시간대에 방문하게 되어 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1시간 발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죠. 참고로 해피 아워는 월요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라고 하니, 방콕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천국 같은 1시간의 발마사지 체험

마사지를 받기 전, 따뜻한 허브티와 함께 발을 씻을 수 있는 허브 족욕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이 시간부터 이미 긴장이 풀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시작된 1시간의 발마사지... 정말 '발이 녹아내릴 것 같다'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다. 마사지사는 발의 반사구를 정확히 짚어가며 전문적인 마사지를 해주셨고, 적절한 강도로 통증 포인트까지 시원하게 풀어주셨습니다.

특히 4일 동안의 방콕 여행으로 지친 발과 종아리를 집중적으로 케어해 주셔서 마사지가 끝난 후에는 마치 새 발을 얻은 듯한 상쾌함을 느꼈답니다.

웰케어 네일 스파의 특별한 점

웰케어 네일 스파가 다른 마사지 샵과 차별화되는 점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1. 청결함과 프라이버시 - 개인별로 구분된 공간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었고, 전체적인 시설이 매우 청결했습니다.
2. 전문적인 마사지사 - 마사지사의 숙련된 기술이 돋보였으며, 고객의 반응을 살피며 강도를 조절해 주었습니다.
3. 세심한 서비스 - 마사지 전후로 제공되는 허브티, 시원한 수건, 그리고 작은 간식까지 세심한 서비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사지가 끝난 후에는 너무 만족스러워서 약간의 팁을 드리고 나왔는데, 직원분들이 진심으로 감사해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위치 및 이용 정보

• 이름: Wellcare Nail Spa (웰케어 네일 스파)
• 위치: 아속역 근처 (정확한 주소는 아래 구글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연중무휴)
• 가격대 : 1시간 발마사지 기준 약 400바트 (약 17,000원)
• 예약 필요 여부: 당일 방문도 가능하지만, 성수기에는 예약 권장

웰케어 네일 스파에서의 힐링 시간 후, 호텔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오후에는 그랩택시를 타고 아이콘시암으로 이동해 디너 크루즈를 즐길 예정인데요, 차오프라야 강에서 바라보는 방콕의 야경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가 기대됩니다!

방콕 여행 중 지친 발을 케어하고 싶으시다면, 아속역 주변의 '웰케어 네일 스파'를 꼭 방문해 보세요.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다음에 방콕을 방문하게 된다면 저도 꼭 다시 들를 계획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차오프라야 강의 디너 크루즈와 방콕의 야경 명소들에 대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